키우던 식물이 죽거나 더 이상 관리하기 어려워지면 어떻게 버려야 할지 막막하다. 식물은 자연에서 자라는 것이니 화분째 야산이나 풀밭에 가져다 놓아도 괜찮을 것 같지만, 그렇게 버리면 안 된다.
식물을 버릴 때는 식물체, 흙, 화분을 먼저 분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식물과 잔뿌리는 일반 종량제 봉투, 흙과 도자기 화분은 불연성 폐기물, 깨끗한 플라스틱 화분은 재활용품으로 나누면 된다. 다만 흙과 화분의 세부 배출 기준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마지막에는 거주지 지자체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아직 살아 있는 식물이라면 먼저 나눔하기
식물이 살아 있고 병충해도 없다면 폐기하기 전에 나눔을 고려해볼 수 있다. 당근이나 지역 커뮤니티에 무료 나눔 글을 올리거나, 주변 사람에게 화분째 전달하는 방법이다.
크기가 큰 식물은 운반이 어려우므로 식물의 높이와 화분 크기, 엘리베이터 유무 등을 함께 적는 것이 좋다. 병충해가 있거나 흙에서 벌레가 계속 나오는 식물은 다른 집의 식물까지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나눔보다 밀봉 배출하는 편이 안전하다.
식물 버리는 법 한눈에 보기
| 구분 | 일반적인 배출 방법 | 확인할 점 |
|---|---|---|
| 죽은 잎과 작은 식물 | 일반 종량제 봉투 | 흙을 최대한 털고 물기를 말려 배출 |
| 가는 줄기와 잔뿌리 | 일반 종량제 봉투 | 봉투가 찢어지지 않게 잘라서 배출 |
| 굵거나 긴 나무·가지 | 잘라서 종량제 봉투 또는 대형폐기물 | 봉투에 들어가지 않으면 지자체 문의 |
| 화분 속 흙 | 불연성 봉투·특수마대 등 | 지역마다 명칭과 방법이 다름 |
| 플라스틱 화분 | 깨끗이 비운 뒤 플라스틱류 | 오염이 지워지지 않으면 일반쓰레기 |
| 도자기·사기·토분 | 불연성 봉투·특수마대 등 | 깨진 조각은 다치지 않게 포장 |
| 금속 지지대 | 고철류 | 끈과 테이프 등 다른 재질 제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