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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버리는 법: 헌옷수거함 대신 종량제봉투에

작성 September 30, 2026

오래 입어 늘어나거나 작아진 수영복은 옷처럼 생겨 헌옷수거함에 넣기 쉽다. 하지만 서울시는 오래된 수영복을 버릴 때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라고 안내한다.

수영복 버리는 법과 헌옷수거함·종량제봉투 구분

결론은 간단하다. 버리는 수영복은 물기를 말린 뒤 일반 종량제봉투에 넣는다. 의류수거함이나 플라스틱·비닐 수거함에는 넣지 않는다. 지역의 별도 의류 수거 사업이 수영복을 받는다고 명시했다면 그 안내를 따른다.

수영복 버리는 법 한눈에 보기

품목배출 방법
늘어나거나 찢어진 원피스·투피스 수영복말린 뒤 일반 종량제봉투
낡은 남성 수영복·수영 팬츠말린 뒤 일반 종량제봉투
코팅이 벗겨지거나 늘어난 래시가드일반 종량제봉투를 기본으로 지역 의류 수거 기준 확인
수영복에 붙은 패드·끈쉽게 분리되면 함께 종량제봉투에 배출
사용할 수 있는 수영복본인이 계속 사용하거나 받는 사람의 의사를 확인해 나눔

서울시의 분리배출 Q&A는 수영복을 의류수거함에 넣을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라고 답한다. 수영복을 종량제봉투에 버릴 때 패드와 끈을 억지로 뜯어낼 필요는 없다.

수영복은 왜 헌옷수거함에 넣지 않을까

의류수거함은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의류와 수거 대상 섬유제품을 모으는 곳이다. 수영복은 몸에 밀착해 입는 제품이고, 버리는 시점에는 신축성이 줄거나 안감·패드가 손상된 경우가 많다. 겉모양이 옷과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의류수거함에 넣지 않는다.

낡은 수영복은 나일론·폴리에스터 원단에 신축성 있는 섬유, 안감과 패드 등이 결합돼 있다. 합성섬유라는 이유로 플라스틱이나 비닐류 수거함에 넣는 것도 맞지 않다.

젖은 수영복은 어떻게 버릴까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돌아와 바로 버릴 때는 물기를 제거하고 완전히 말리는 편이 좋다. 젖은 채 봉투에 넣으면 냄새가 나거나 다른 쓰레기를 적실 수 있다.

  1. 주머니와 안쪽에 남은 모래·머리카락을 털어낸다.
  2. 젖어 있다면 물기를 짜고 말린다.
  3. 쉽게 떨어지는 큰 금속 장식이 있다면 분리한다.
  4. 수영복 본체와 작은 패드·끈은 일반 종량제봉투에 넣는다.

버리기 위해 수영복을 잘게 자를 필요는 없다. 그대로 접어 봉투에 넣으면 된다.

래시가드도 같은 방법일까

래시가드는 평상복처럼 보이지만 수영복으로 사용한 낡은 제품이라면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는 것이 간단하다. 늘어난 목이나 소매, 벗겨진 프린트, 심한 오염이 있는 제품을 헌옷수거함에 넣지 않는다.

다만 상태가 좋은 래시가드를 받는 별도 의류 수거 사업이 있다면 해당 사업의 허용 품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영복’과 ‘래시가드’를 모두 받는지 명시되지 않았다면 담당 기관에 확인한 뒤 배출한다.

함께 정리하는 수영용품은 따로 확인한다

수영모와 물안경은 수영복과 함께 쓰지만 각각 재질이 다르다. 오래된 수영모와 물안경도 일반 종량제봉투 배출이 기본이며, 깨진 물안경 렌즈는 날카로운 부분을 감싸서 넣는다.

수영복을 샀을 때 나온 종이 상자와 비닐 포장은 수영복 본체에서 분리한다. 내용물을 비우고 재질 표시와 거주지 분리배출 기준을 확인해 배출한다.

버리기 전에 확인할 한 가지

사이즈가 맞지 않을 뿐 손상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영복이라면 계속 보관하거나 필요한 사람에게 나눌 수 있다. 다만 몸에 직접 닿는 물품이므로 상대가 사용한 수영복을 받는지 먼저 확인한다. 늘어나거나 찢어지고 냄새가 남는 제품은 나눔 대신 종량제봉투에 배출한다.

가장 간단한 결론

낡은 수영복은 헌옷수거함에 넣지 말고 말린 뒤 일반 종량제봉투에 버린다. 패드와 끈을 억지로 분리하거나 원단을 잘게 자를 필요는 없다. 래시가드도 낡아 재사용하기 어렵다면 같은 방법으로 처리하고, 지역에서 별도 수거 사업을 운영할 때만 허용 품목을 확인하자.


참고